Do As Infinity

Do As Infinity(두 아즈 인피니티)는 일본의 록 밴드로, 1999년에 결성되었다. 원래 멤버는 보컬 리더의 이즈미(伴都美子)와 기타 및 키보드担当의 히로(大渡亮)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은 하모니를 이루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면서 일본의 음악 차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밴드의 이름인 'Do As Infinity'는 "무한하게 해라"는 의미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지향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초창기에는 'Tangerine Dream'와 'Fukai Mori'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Do As Infinity는 주로 록, 팝, 발라드 등의 곡을 혼합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그들만의 독특한 사운드와 감성을 만들어냈다. 밴드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를 위한 삽입곡을 다수 제작하며 더욱 널리 알려지기도 하였다.

2005년에는 활동을 중단했으나, 2014년에 재결성하여 새로운 앨범과 투어를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났다. 지금까지도 Do As Infinity는 일본 음악 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앨범을 발매하고 공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