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Disaster)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비상사태로, 사람의 생명, 재산,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사건을 의미한다. 재난은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생활이나 사회적 기능의 회복이 어려운 규모의 위기를 수반한다. 이러한 사건은 자연 재해(예: 지진, 태풍, 홍수, 화재 등)와 인위적 재해(예: 산업 사고, 테러, 전쟁 등)로 나눌 수 있다.

자연 재난은 지구의 자연적인 과정이나 조건에서 발생하는 재해로, 예를 들어, 판구조론에 의해 발생하는 지진, 기후 변화로 인한 태풍의 발생,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인위적 재난은 인간의 활동이나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로, 화학물질 유출, 원자력 사고, 대규모 교통사고 등이 해당된다.

재난은 여러 가지 단계를 통해 개발된다. 첫째,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소가 존재하며, 둘째, 그 위험이 실제로 발생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셋째,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피해는 인명 피해, 재산 피해, 환경 피해 등으로 구분되며, 재난 발생 후에는 복구 및 재건 과정이 필요하다.

재난관리는 이러한 사건을 예방하고, 대응하며, 복구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재난 예방 전략은 위험 평가, 조기 경고 시스템, 교육 및 훈련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재난 대응은 구조 활동과 긴급 지원을 포함하며, 복구는 피해를 복구하고 지역사회를 재건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재난의 규모와 피해 정도는 사회의 준비 상태, 경제적 자원, 기술적 발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