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Desert)은 강수량이 매우 적어 생물의 생존과 활동이 크게 제한되는 건조한 지형을 의미한다. 연간 강수량이 약 250mm 미만인 지역을 사막으로 분류하며, 극지방의 툰드라부터 뜨거운 아열대 사막까지 다양하다. 사막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고, 식물 적응 형태로 선인장과 같은 다육식물이 주로 분포한다. 동물들도 고유한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어 낮에는 활동을 줄이고, 밤에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으로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아시아의 고비 사막, 오세아니아의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 등이 유명하며, 이 외에도 여러 중소 사막들이 존재한다. 사막은 사람에게는 극한의 환경일 수 있으나, 그 안에서도 독특한 생태계와 지질학적 특징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