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isive Battle'는 군사적 문맥에서 핵심적인 전투를 의미하며, 해당 전투의 결과에 따라 전쟁의 전체적인 결말이나 군사적 성패가 뚜렷하게 결정되는 경우를 지칭한다. 이러한 전투는 대개 전투의 양상과 규모, 참가하는 군대의 병력, 전략적 목표 및 전반적인 전쟁의 맥락에 따라 역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결정적 전투는 전후 군사 전략, 정치적 상황, 사회적 여론 등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역사학자들과 군사 전략가들에 의해 깊이 연구된다. 일반적으로 'Decisive Battle'는 전투에서의 승리가 전쟁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군사적 승리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결정적 전투의 예로는 아테네와 스파르타 간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의 살라미스 해전, 나폴레옹 전쟁 중의 워털루 전투, 미국 남북 전쟁의 게티즈버그 전투 등이 있다. 각 결정적 전투는 군사 전술의 발전, 병력의 배치, 지원 체계 및 정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