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Come True'는 2020년에 출시된 인터랙티브 비디오 게임으로, 일본의 게임 개발사 'Too Kyo Games'가 제작했다. 이 게임은 FMV(풀 모션 비디오) 형식을 채택하여 실사 영상과 인터랙티브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의 감독은 '칸노 마모루'이며, 대중적으로 알려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각본가인 '가와타니 유키'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게임의 주인공은 '모리츠카 나츠키'라는 캐릭터로,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깨어난 후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플레이어는 나츠키의 시점을 통해 스토리를 진행하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선택은 게임의 진행 방향과 결말에 큰 영향을 미치며, 여러 개의 엔딩이 존재한다. 이처럼 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스토리라인은 반복 플레이를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Death Come True'의 주요 테마는 죽음과 시간이다. 게임 내에서 나츠키는 '죽으면 다시 태어나는' 능력을 가지게 되며, 이를 통해 이전의 선택을 되돌리거나 상황을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설정은 플레이어가 게임의 전개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임은 죽음이라는 어두운 주제를 다루면서 동시에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게임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되었으며, PC, Nintendo Switch, PlayStation 4, 모바일 기기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유니크한 비주얼과 인상적인 스토리, 그리고 몰입감 있는 인터랙티브 경험은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Death Come True'는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혁신적인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