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B 52형은 대한민국 해군의 중형 잠수함으로, 2000년대 초반에 설계되었으며, 정보전과 수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 잠수함은 현대적 기술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저음으로 작동해 적의 탐지를 최소화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DRB 52형은 약 1,800톤에 달하는 배수량을 가지며, 길이는 약 60미터, 폭은 6.5미터 정도이다. 최대 수심 작전 능력은 300미터에 달하며, 자체적으로 수중에서의 이동 및 작전 수행을 위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잠수함의 구동 방식은 디젤-전기 방식으로, 이는 잠수함이 수면 아래에서 조용히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 DRB 52형은 최신 소음 감소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적의 음파 탐지 장비에 의해 발견될 확률이 낮다.
무장 시스템으로는 중어뢰와 대함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해양 작전에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인 센서와 탐지 장비를 통해 해상 목표를 정밀하게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DRB 52형은 주로 해상 방어 및 수중 작전을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사용되며,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고려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