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그랑프리

D1 그랑프리(D1 Grand Prix)는 일본에서 시작된 드리프트 레이싱 대회로, 2001년 첫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드라이버들이 고속으로 코너를 돌며 차량을 미끄러뜨리는(드리프트) 기술의 우수성을 겨루는 경기로, 크게 주행 기술, 차량 제어, 그리고 속도 등의 항목에서 점수가 매겨진다. D1 그랑프리드리프트 레이싱을 전 세계적으로 대중화시키며, 북미, 유럽 등 여러 지역에서 관련 대회가 열리고 있다. 주요 참가자들은 자동차 업계의 프로 드라이버들로 구성되며,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드리프트의 다이나믹함과 화려함 덕분에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과 모터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