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안이드 & 해피니스'는 미국의 웹툰이자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크레이터인 더그 마흔과 로버트 루스가 2005년에 처음 시작했다. 이 작품은 주로 검은 유머와 풍자적인 요소로 가득 차 있으며, 일상적인 상황과 인간의 본성을 엉뚱하게 그려낸다. '사이안이드'는 독극물인 시안화물과 유사한 귀찮음 또는 불행을, '해피니스'는 기쁨을 상징하여 대조적인 개념을 표현하고 있다.
이 웹툰은 초기에는 간단한 만화 형식으로만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인기가 높아지면서 애니메이션, 게임, 그리고 굿즈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었다. 특히, 애니메이션 버전은 2013년에 방영되기 시작하여 더욱 많은 팬층을 형성하게 된다. 각 에피소드는 짧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상적으로 1분 내외의 길이로 진행된다. 주제는 사람의 감정, 사회 비판, 일상적인 부조리 등을 다루고 있다.
'사이안이드 & 해피니스'는 그 특유의 유머 방식으로 인해 다양한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작품 내에서 다루어지는 주제는 극단적이거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이들이 이를 금기시하거나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은 동시에 이 작품이 여전히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와 예상치 못한 결말은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큰 팬층을 형성하게 된다.
그 외에도, '사이안이드 & 해피니스'는 소셜 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며, 팬들이 직접 제작한 팬 아트나 패러디 작품도 많이 공유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팬들에게 더욱 큰 의미를 주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또한, 웹툰의 전체적인 스타일과 캐릭터 디자인도 독특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사이안이드 & 해피니스'는 단순한 웹툰 그 이상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