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hulhu Saves the World는 2010년 1월 18일에 출시된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RPG)으로, 스튜디오 선토드(Sintel Studios)에서 개발하였으며, PC와 Xbox Live Indie Games 플랫폼을 통해 배포되었다. 이 게임은 H.P. 러브크래프트의 공포 소설에 등장하는 크툴루(Cthulhu)라는 고대의 존재를 주인공으로 하며, 그의 목표는 자신의 힘을 되찾고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

게임의 배경은 픽션의 세계에서 다양한 장소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환상적인 환경이다. 플레이어는 크툴루를 조작하여 적과 전투하고, 동료를 모집하며,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게임은 턴제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클래식 RPG 스타일의 그래픽 및 사운드 트랙을 채택하고 있다.

플롯은 크툴루가 자신의 힘을 회복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유머와 패러디를 포함하고 있다. 전투 시스템에서는 스킬과 스탯 관리가 필요하며, 플레이어는 다양한 전략을 세워 적과 싸워야 한다.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귀여운 그래픽과 가벼운 코미디 요소에 기반하고 있어, 공포 장르의 기존 이미지를 전복시키는 재미를 제공한다.

Cthulhu Saves the World는 출시 이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그 독창적인 설정과 유머러스한 접근 방식 덕분에 많은 팬을 확보하였다. 게임은 이후 다른 플랫폼으로도 이식되었으며, 크툴루를 주제로 한 다른 게임들과 함께 러브크래프트 신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