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V급 중구축함(Chao Phraya class frigate)은 태국 해군에서 운용하는 중구축함의 일종으로, 1980년대에 도입되었다. 이 범주는 태국 해상에서의 작전 수행을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주로 수륙 양면에서의 전투 및 해상 방어 능력을 갖춘 함정으로 알려져 있다.

CPV급 중구축함은 함종의 기본 설계가 러시아의 '강철 무기' 설계를 참조하여 제작되었다. 배수량은 약 2,000톤에 달하며, 길이는 약 100미터, 폭은 12미터 정도이다. 이 함정은 대함 미사일, 항공기 탐지 radar, 대공 미사일 시스템 등 다양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해양 작전에서의 유연성과 기동성을 강조하는 CPV급 중구축함은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대잠수함 작전 및 적 잠수함에 대한 대응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이 함정은 소음 감소 기술이 적용되어 적의 탐지를 최소화하며, 해상에서의 전투에 적합한 다양한 전자전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CPV급 중구축함은 태국 해군의 주요 작전세력으로 해양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배치는 태국의 해양 전략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지역적으로도 중요한 해양 패권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