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대한민국의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CJ그룹의 자회사이다. 2018년 CJ E&M과 CJ O Shopping이 합병하여 설립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방송, 공연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CJ ENM은 TV 프로그램, 영화, 음악, 웹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CJ ENM의 방송 부문은 tvN, Mnet, OCN, JTBC 등 여러 인기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채널은 드라마, 예능, 음악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방송하고 있다. tvN은 특히 고품질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한국의 대표적인 케이블 방송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Mnet은 K-POP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방송하여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프로듀서' 시리즈와 '쇼미더머니' 등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영화 부문에서도 CJ ENM은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기생충', '엑시트', '콜' 등 여러 히트작을 배급하며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CJ ENM은 영화 제작뿐만 아니라 해외 배급 및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국 영화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영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CJ ENM은 음악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회사인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반을 제작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K-POP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CJ ENM은 음악 관련 콘텐츠와 이벤트 기획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CJ ENM은 콘텐츠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