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GVAL은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 국제공항(Charles de Gaulle Airport)과 공항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자동 운전 모노레일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007년에 개통되었으며, 공항의 터미널 간 이동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CDGVAL은 3개의 주요 터미널인 터미널 1, 터미널 2, 그리고 터미널 3를 연결하며, 공항 내의 추가적인 교통 허브인 '파리 공항 역'과도 연계된다.
CDGVAL의 전체 길이는 약 3.5킬로미터로, 정차역은 총 4개이다. 모노레일은 자동화되어 있으며, 운전자가 필요 없고, 투명한 유리 창을 통해 탑승객들은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 주기는 약 4-7분으로, 이용객들은 신속하게 터미널 간 이동할 수 있다.
또한, CDGVAL은 배터리 전력으로 운영되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공항 이용객 및 직원들의 편리한 교통 수단으로 기능한다. 이 시스템은 이용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제공하며, 공항의 전체 트랜짓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