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ds Anonymous'는 1963년에 방영된 미국의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Looney Tunes'의 한 에피소드를 가리킨다. 이 에피소드는 주로 다위(스페인어: 두카하지만 영어 번역은 "Daffy Duck")와 그의 친구인 엘머 퍼드(Elmer Fudd)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에피소드의 중심 테마는 조류와 그들의 이상한 행동에 관한 것으로, 다위가 다양한 유형의 새들을 연구하고 그들의 본능적인 행동을 분석하려는 내용이다.
이 에피소드는 다위가 다양한 새들의 습성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다위는 특히 특정한 행동을 보이는 새들을 관찰하며, 그들의 패턴과 습관에 대해 깊이 탐구한다. 그는 의도적으로 다른 새들과의 상호작용을 시도하며, 종종 엘머 퍼드와 충돌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유머와 상황은 관객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다. 다위는 그의 기존 성격을 가지고 새들을 조직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러 가지 코미디 상황을 만들어낸다.
'Birds Anonymous'는 당시 애니메이션의 유머를 잘 반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녹음 기법과 애니메이션 기법이 활용됐다. 특히 다위의 과도한 표현과 엘머 퍼드의 귀여운 동작은 이 에피소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이 에피소드는 단순한 유머를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와 아이러니를 포함하고 있어 또한 의미 있는 접근을 보여준다. 새들의 행동을 통해 인간 사회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 에피소드는 방영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여러 차례 재방송되거나 패러디에 사용되었다. 'Looney Tunes'의 다른 에피소드들처럼 이 작품도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극의 전개와 캐릭터 간의 관계, 그리고 유머의 요소는 애니메이션이 만들어낸 문화적 영향력을 잘 보여준다. 'Birds Anonymous'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문화의 한 토대가 되었고, 다양한 세대에 걸쳐 기억되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