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finger는 1960년대 후반에 결성된 영국의 록 밴드로, 초기에는 "The Iveys"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968년 비틀즈의 애플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이후 그들의 상업적 성공을 이끌었다. Badfinger는 멜로디가 강하고 감정적인 가사가 특징인 곡들을 다수 발표하였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음악은 힘있고 멜로디컬한 록 사운드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Come and Get It", "No Matter What", "Day After Day", "Baby Blue" 등이 있으며, 이들 곡은 당시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Badfinger는 비틀즈의 영향을 받은 하드 록과 팝 록 스타일을融合하며, 그들의 음악은 여러 아티스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밴드는 상업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내부 갈등과 재정적 어려움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1970년대 초반에 여러 멤버가 탈퇴하거나 해산에 이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개인적인 문제와 곤경에 처했고, 특히 피터 제닝스가 1975년에 불행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면서Badfinger의 역사에는 비극이 가중되었다.

Badfinger는 그들의 독창적인 음악과 뛰어난 작곡 능력으로 여전히 록 음악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은 여러 세대에 걸쳐 재발견되고 존경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