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M=RT'는 경제학에서 사용되는 공식으로, 여기서 'BPM'은 '생산의 한계수익(Marginal Productivity of Labor)'을 나타내고, 'R'은 '노동의 시장가격(Wage Rate)', 'T'는 '노동의 투입량(Quantity of Labor)'을 의미한다. 이 공식은 노동의 투입량이 증가할 때, 각 노동 단위에 대한 한계 생산성이 어떻게 시장에서의 임금과 관련되는지를 설명한다.
BPM=RT는 노동의 한계 생산성을 측정하여 기업이 최적의 생산 규모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공식은 시장 경제에서 노동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된다. 생산의 한계 수익이 노동의 시장 가격과 동일할 때, 기업은 최대 이익을 달성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공식은 생산 함수와 관련이 있으며, 생산 함수는 투입과 산출 간의 관계를 수학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BPM=RT의 등식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노동을 최적의 수준에서 사용할 때 나타나는 균형 상태를 가정한다. 이 균형은 기업이 노동을 추가적으로 사용할 때 발생하는 수익이 노동에 대한 비용과 같을 때 도달하게 된다.
실제로 BPM=RT는 노동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분석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으며, 경제학자들은 이 공식을 통해 임금 결정, 고용 수준, 생산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