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71(소녀전선)

BGM-71은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화력지원소대(HOC) 소속 유닛이다. 실존하는 대전차 미사일인 BGM-71 TOW를 모티브로 하여 설계되었으며, 2018년 '난류연속' 이벤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 처음으로 구현되었다. 일반적인 전술인형 제대와 달리 전역 지도상에서 별도의 거점을 통해 배치되며, 인접한 아군 제대의 전투를 후방에서 지원하는 특수 부대의 성격을 띤다.

게임 내에서 BGM-71의 가장 독보적인 역할은 적의 '편향 방벽'을 파괴하는 것이다. 화력지원소대 중에서도 가장 높은 파쇄 수치를 보유하고 있어, 강력한 실드를 두르고 등장하는 패러데우스(Paradeus) 진영이나 중장갑을 갖춘 정규군 유닛을 상대할 때 필수적인 전력으로 꼽힌다. 살상력이나 연사력 측면에서는 다른 화력지원 유닛인 AGS-30이나 2B14에 비해 밀릴 수 있으나, 방벽 제거 능력만큼은 대체 불가능한 수준의 효율을 보여준다.

이 유닛은 설정상 세 명의 인형이 한 팀을 이루어 운용한다. 미사일 발사기를 조작하는 사수와 탄약을 보급하는 장전수, 주변을 경계하고 목표를 포착하는 관측수로 역할이 나뉘어 있다. 메인 캐릭터이자 소대의 리더 역할을 하는 인형은 붉은색 계열의 제복을 입고 있으며, 성격은 매우 성실하고 임무 중심적인 군인 정신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실제 대전차 미사일 운용반의 고증에 따라 장비를 거치하고 사격하는 모션이 상세하게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보 분석을 통한 단계 승급과 테트리스 형태의 칩셋 조합이 중요하다. 특히 파쇄 능력에 특화된 칩셋을 우선적으로 배치하여 적의 방어선을 빠르게 무너뜨리는 방향으로 육성하는 것이 정석적인 활용법이다. 후반부 고난도 콘텐츠나 랭킹전으로 갈수록 적의 장갑과 방벽 수치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BGM-71은 소대 육성 우선순위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지휘관들의 핵심 병기로 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