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na MSL 2008'은 2008년 한국에서 개최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 대회로, MSL(Masters Starleague)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특히 프로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며, 다수의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들의 기량을 겨루었다.
'Arena MSL 2008'은 2008년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상금은 20,000달러로 설정되었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여러 차례의 배틀 필드가 제공되어 많은 팬들에게 시청의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대회의 포맷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스폰서와 방송사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 중계가 이루어졌다.
이 대회에서는 여러 전설적인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이영호, 임요환, 그리고 홍진호 같은 이름이 두각을 나타냈다. 최종 우승자는 이영호로, 그는 결승전에서 강력한 상대와의 혈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 대회는 그 당시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많은 기억을 남겼으며, e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