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라인 커맨더(Airline Commander)는 이탈리아의 게임 개발사 로토스(RORTOS)가 제작한 모바일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용자가 신입 조종사로 시작하여 자신만의 항공사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규모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사실적인 그래픽과 비행 제어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게임의 핵심 진행 방식은 항공기 면허(License) 취득을 통한 경력 개발이다. 플레이어는 초기에 소형 프롭기로 시작하여 비행의 기초를 익힌 뒤, 점진적으로 중형 및 대형 여객기를 조종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각 기종마다 이륙, 착륙,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결함 대처 등 여러 단계의 시험이 존재하며, 이를 통과해야만 해당 항공기를 완전히 운용하거나 노선을 확장할 수 있다.
비행 환경은 실시간 기상 조건과 항공 교통 상황을 반영하여 몰입감을 높인다. 수천 개의 주요 공항과 활주로가 실제 지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비행 중에는 관제탑과의 교신을 통해 이착륙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히 엔진 고장, 랜딩 기어 결함, 연료 계통 문제 등 수십 가지에 달하는 비상 상황 시나리오가 무작위로 발생하여 조종사의 즉각적인 판단력과 숙련도를 시험한다.
항공사 경영 요소 또한 게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플레이어는 단순히 조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공항에 거점을 마련하고 새로운 항로를 개설하여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획득한 항공기를 다른 가상의 조종사에게 배정하여 자동으로 수익을 올리는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자본으로 더 성능이 좋은 항공기를 구매하거나 기존 기체를 유지보수할 수 있다.
게임 내에는 단거리 노선용 소형기부터 장거리 노선용 초대형 항공기까지 다양한 실제 기종들이 등장한다. 각 항공기는 고유의 조종석 계기판과 비행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기종마다 다른 조작감을 제공한다.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공항과 기체가 추가되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 비행 성적을 겨루는 순위 시스템을 통해 경쟁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