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리보르노 칼초(Associazione Sportiva Livorno Calcio)는 이탈리아의 프로 축구 구단으로, 리보르노에 본사를 두고 있다. 1915년에 설립된 이 구단은 이탈리아 축구 리그 시스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팀 중 하나로, 전통적으로 강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구단의 홈 구장은 스타디오 엔니오 테아르디로, 약 19,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리보르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와 세리에 B에서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해 왔으며, 세리에 A에서의 가장 큰 성과는 2006-07 시즌으로, 이 시즌에 8위에 자리하여 유럽 대항전 출전권 획득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리보르노는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경쟁했으며, 주로 친숙한 지역 구단들과의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구단의 색상은 갈색과 하얀색으로, 이를 반영한 홈 유니폼은 갈색 바탕에 하얀색 세로 줄무늬가 특징이다. 리보르노의 별칭은 '그리디(Grigio)'이며, 이는 도시의 산업적 배경을 반영하고 있다. 구단의 역사에는 여러 유명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리보르노의 연대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AS 리보르노 칼초는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청소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구단은 그들만의 독특한 정체성과 지역 사회를 위한 기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