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1은 1985년 일본의 후지쯔 연구소에서 개발한 자기조직화 인공 신경망(Self-Organizing Neural Network) 알고리즘이다. Adapted Resonance Theory 1(ART-1)의 줄임말인 이 알고리즘은 패턴 인식과 데이터 군집화에 사용된다. ART-1은 주로 이진 데이터(binary data)를 처리하며, 입력된 데이터의 특성에 따라 적응적으로 네트워크의 구조를 변경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ART-1은 주어진 데이터셋에서 새로운 패턴을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Fuzzy ART, ART-2, ART-3과 같은 후속 알고리즘들 역시 ART-1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발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