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DA

아미타(Amida)는 대승불교의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아미타불'이라고도 불리며, 무량광불(無量光佛) 또는 무량수불(無量壽佛)로 알려져 있다. 아미타불은 서방 극락정토의 주재자로 여겨지며, 그를 믿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사후에 극락에 선다는 믿음이 있다.

아미타불은 인도에서 기원한 불교의 초기 경전인 '아미타경' 및 '관무량수경' 등에서 소개된다. 이들 경전에서는 아미타불이 자신의 정토를 세우기 위해 발표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정토는 온갖 고통과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오직 평화와 쾌락이 존재하는 곳으로 묘사된다. 아미타불의 이름을 부르고 그를 믿는 신앙 행위는 '念佛(Nianfo)' 또는 '정토신앙'이라 불리며, 이는 다양한 아시아 문화권에서 널리 실천되고 있다.

아미타불 신앙의 중심에는 '관심과 믿음'이 자리잡고 있으며, 따라서 아미타에 대한 신앙은 종교적 수행과 기도를 통해 이어진다. 특히 일본의 정토종과 대만과 중국의 정토사상에서 그 신앙은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아미타불은 신자들에게 위안과 구원의 존재로 여겨진다.

아미타불의 상징은 주로 밝은 빛을 내뿜는 모습으로 그려지며, 이를 통해 그의 공덕과 자비를 나타낸다. 신자들은 아미타불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외우며, 이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극락으로 가는 길을 기원한다. 이러한 아미타에 대한 믿음과 실천은 불교의 근본적인 가르침과 결합되어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영적 안정과 희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