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2C 세이렌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이 운용하는 다목적 경비정으로, 주로 해양 안전 및 방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배는 최신 해상 기술과 장비를 적용하여, 해양사고 대응, 불법 조업 단속, 해양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세이렌은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고속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복잡한 해양 환경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한다.
세이렌의 주요 무장 시스템에는 소형 함포와 기관총 등 다양한 작전 장비가 포함되어 있어, 필요 시 무장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무장 장비는 해양 범죄나 테러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세이렌은 항행 안전을 위한 레이더와 통신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다.
AG-2C 세이렌은 해양 구조 작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재난 발생 시 고속으로 접근하여 구조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구조 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다수의 인원 구조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세이렌은 해양사고 시 신속한 구조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이렌은 최신 해양 환경 감시 시스템을 통해 해양 오염 및 불법 투기에 대한 감시 역할도 수행한다. 이는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해양 자원 관리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세이렌의 운영이 단순한 경비 역할을 넘어서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AG-2C 세이렌은 다각적인 임무 수행 능력으로 대한민국 해양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