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00M은 에어버스 밀리터리(Airbus Military)에서 개발한 군용 수송기이다. 이 항공기는 다목적 운송 및 공중 급유 작전 수행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대형 물자를 효과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A400M은 단거리 및 중거리 비행에서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터보프롭 엔진을 채택하였으며, 4개의 TP400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A400M의 최대 적재량은 약 37톤에 달하며, 뛰어난 화물 공간과 다양한 구조적 설계를 통해 각종 차량, 장비 및 인원을 수송할 수 있다. 또한, 주간 및 야간 작전, 열악한 기후조건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이 항공기는 수송 외에도 공중 급유, 의료 후송 및 인도적 지원 작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니고 있다. A400M의 기체는 높은 비행 성능과 함께 짧은 활주로에서 이륙 및 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A400M은 NATO 회원국과 여러 다른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기체의 생산은 에어버스의 여러 자회사가 협력하여 이루어진다. 처음 비행은 2005년에 이루어졌으며, 2013년에 첫 번째 군사 작전에서 활용되었다. 이 항공기는 최신 항공전자기술과 고급 운항 시스템을 적용하여 효율적인 비행을 제공하며, 현대의 군사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