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은 297보다 크고 299보다 작은 자연수이다. 수학적 특성으로는 짝수이며, 소인수분해를 하면 2 × 149로 나타낼 수 있는 합성수이다. 약수는 1, 2, 149, 298로 총 4개이며, 이들의 합은 450이다. 두 개의 소수 곱으로만 이루어졌기에 반소수(semiprime)의 성질을 가진다.
열역학 및 화학 분야에서 298은 매우 상징적인 수치로 사용된다. 표준 상태의 물리량을 정의할 때 기준이 되는 온도가 보통 298.15K(섭씨 25도)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화학 반응의 표준 엔탈피 변화, 표준 엔트로피, 깁스 자유 에너지 값은 이 온도에서의 측정값을 기준으로 기록되며, 과학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는 보편적 지표가 된다.
역사적으로 서기 298년은 3세기의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이다. 로마 제국과 사산조 페르시아 사이의 전쟁이 로마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니시비스 평화 조약이 체결된 해이다. 이 조약을 통해 로마 제국은 티그리스 강 동쪽의 영토 일부를 획득하고 아르메니아에 대한 영향력을 공고히 하여 동방에서의 패권을 확립했다.
천문학에서는 소행성 '298 밥티스티나(Baptistina)'가 존재한다. 이는 1890년 오귀스트 샤를루아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위치한 밥티스티나 소행성족의 모체로 간주된다. 한때 이 소행성족의 파편이 지구에 충돌하여 공룡 멸종의 원인이 되었다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후속 연구를 통해 연대 측정 결과가 수정되면서 그 연관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학술적 논의가 진행 중이다.
디지털 및 컴퓨팅 환경에서 10진수 298은 2진수로 변환할 경우 100101010(2)이 되며, 16진수로는 12A로 표기된다. 이는 8비트(0~255)가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수치이므로, 컴퓨터 메모리상에서 이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2바이트(16비트) 이상의 데이터 할당이 필요하다. 또한 국제 통신이나 각종 규격 번호에서 특정 항목을 식별하는 고유 번호로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