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LMS Spring Season

2018 LMS 스프링 시즌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프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인 LMS의 7번째 정규 시즌이다. 2018년 1월 20일에 개막하여 4월까지 진행되었으며, 타이베이에 위치한 가레나 이스포츠 스타디움(Garena e-Sports Stadium)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총 8개 팀이 참가하여 더블 풀 리그 방식으로 정규 시즌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정규 시즌에서는 전통의 강호 플래시 울브즈(Flash Wolves)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시즌 전 핵심 정글러였던 'Karsa' 훙하오쉬안이 중국 LPL로 이적하며 전력 약화가 우려되었으나, 한국인 정글러 'Moojin' 김무진을 영입하며 성공적으로 공백을 메웠다. 플래시 울브즈는 정규 시즌 내내 단 1패만을 허용하며 13승 1패라는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또 다른 명문 구단이었던 ahq 이스포츠 클럽은 주전 선수들의 이탈과 기량 저하로 인해 하위권으로 추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번 시즌의 주요 특징은 신흥 세력의 약진이었다. 특히 지렉스(G-Rex)는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12승 2패를 기록하며 정규 시즌 2위에 올랐다. 또한 신생 팀인 매드 팀(MAD Team) 역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마치 이스포츠(Machi E-Sports)는 접전 끝에 4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으며, 이를 통해 과거의 강팀들이 물러나고 새로운 팀들이 상위권을 점령하는 구도가 형성되었다.

플레이오프는 계단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4위 마치 이스포츠를 꺾고 올라온 매드 팀을 지렉스가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2018년 4월 22일 마카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정규 시즌 1위 플래시 울브즈와 2위 지렉스가 맞붙었다. 플래시 울브즈는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운영 능력을 과시하며 지렉스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통산 5번째 LMS 우승을 달성했다.

결과적으로 플래시 울브즈는 이번 시즌 우승을 통해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출전권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8 LMS 스프링은 리그 내 세대교체의 서막을 알린 시즌으로 평가받으며, 지렉스와 매드 팀이라는 새로운 강자들의 등장과 함께 한국인 선수 및 코치진의 비중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