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1번 지방도

1041번 지방도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곡면에서 시작하여 창녕군 이방면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지방도이다. 이 노선은 경상남도 중서부의 내륙 지역인 함안, 의령, 창녕을 차례로 잇는 보조 간선 도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농산물 수송 등 물류 유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개설된 노선이다.

노선의 시작점인 함안군 칠곡면 내령삼거리에서는 지방도 제1029호선과 교차하며 출발한다. 함안군 법수면을 거쳐 의령군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남강과 낙동강 유역의 평야 지대를 통과한다. 함안 구간은 주로 농촌 지역을 관통하며 지역 내 마을들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의령군 구간에서는 의령읍, 용덕면, 정곡면, 지정면을 차례로 통과한다. 의령군 내에서는 국도 제20호선 및 국도 제79호선과 접하거나 일부 구간을 공유하며 지역 교통망의 핵심축을 형성한다. 특히 의령군의 동부 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며 군내 주요 거점 지역 간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의령군 지정면과 창녕군 유어면 사이에는 낙동강이 흐르고 있으며, 이를 연결하는 적포교를 통해 창녕군으로 진입한다. 적포교는 의령과 창녕을 잇는 중요한 교량으로, 강을 경계로 나뉜 두 지역의 교류를 가능하게 한다. 창녕군에 들어선 이후에는 유어면을 지나 종점인 이방면까지 이어지며, 이곳에서 국도 제20호선 및 국도 제24호선 등과 연결되며 노선이 마무리된다.

이 도로는 대부분 왕복 2차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형적인 농촌 지역의 도로 특성을 보인다. 교통량이 대도시 주변만큼 많지는 않으나,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지선 기능을 수행하여 경남 내륙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교통 편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로 주변으로는 낙동강 유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