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비료연합기업소는 북한의 비료 생산을 담당하는 주요 기업 중 하나로, 1956년에 설립되었다. 이 기업소는 주로 화학 비료를 생산하며,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는 함경남도 흥남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북한의 주요 농업 생산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기업소의 설립 초기부터 흥남비료연합기업소는 북한의 농업 현대화와 비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초기에는 소규모의 비료 생산 시설로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술력과 생산량이 증가하여 현재는 대규모 비료 공장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화학 비료 종류를 개발하고 생산하게 되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는 또한 북한 내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추구해왔다. 국내외의 다양한 비료 생산 기술을 연구하고 도입하여, 품질 높은 비료를 생산하고 농민들에게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로 인해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북한의 자급자족 농업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북한 정부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발전을 국가 경제의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있으며, 비료 생산을 통해 농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업소는 국제 사회의 제재와 내부 경제 문제로 인해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남비료연합기업소는 여전히 북한 농업의 근본적인 기반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기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