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興)씨는 한국의 성씨 중 하나이다. 흥씨는 크게 보면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걸쳐 기록된 매우 드문 성씨로 존재한다. 흥씨 가문은 역사적 기록이 많지 않아 그 유래와 발전 과정이 상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고려사와 같은 역사서에 따르면,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의 여러 문헌에서는 흥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그 수나 영향력은 다른 성씨에 비해 상당히 적다. 이는 아마도 흥씨 성을 가진 이들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조선시대 신분제 사회에서의 흥씨는 기록된 족보나 문헌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그들의 활동과 관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는 어렵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흥씨 성을 가진 이들이 거의 드물며, 일부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내 흥씨 성을 가진 이들은 그 수가 매우 적다.
따라서 흥씨는 한국 성씨 가운데서도 특별히 희귀한 성씨로 여겨지며, 그와 관련된 역사적·사회적 정보는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