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가방송 실제 시신발견 사건은 2014년 한국에서 발생한 실제 범죄 사건으로, 인터넷 방송과 관련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사건은 한 유튜브 채널이 공포를 소재로 하는 흉가 방송을 진행하던 중, 오래된 건물의 폐쇄된 공간에서 시신이 발견된 경우이다.
이 방송의 진행자는 유명한 흉가를 찾아 그곳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방송 도중 진행자는 건물 내부를 탐색하며 기이한 현상이나 소리, 느낀 감정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방송 중에 발견된 이상한 냄새를 시작으로, 진행자는 우연히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게 됐다. 진행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즉시 방송을 종료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발견된 시신은 실종자로 신고된 한 남성으로 확인되었고, 사건은 경찰에 의해 수사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의 영향력과 흉가 방송이라는 장르의 위험성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다. 방송의 진행자는 조사 과정에서 법적인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졌고, 사건은 대중의 큰 관심을 끌며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이 사건은 이후 흉가 방송의 안전성 및 윤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많은 논란을 일으켰고, 해당 장르의 방송 제작자들이 지켜야 할 규범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