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살

후살(後殺)은 한국 전통 무예의 하나로, 주로 검술에서 사용되는 기술 중 하나이다. 후살은 적의 공격이 일어난 후에 반격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거나 순간적인 틈을 노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기술이다.

후살의 주요 원리는 상대방의 공격이 끝난 후, 그가 방심하고 있거나 자세가 무너진 순간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공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상대방은 자신의 공격 후 방어가 취약해지는 특성을 이용하며, 보통 전투의 타이밍을 조절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후살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전통적인 검술 외에도 다른 무예에서도 유사한 개념으로 적용된다. 이 기술은 경기에서는 물론 실제 전투 상황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전략적 사고와 타이밍 감각이 중요하다.

한국의 무예에서는 후살 등이 포함된 다양한 전술이 전수되며, 이를 통해 수련자들은 상황에 따라 적절한 기술을 선택하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