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黃石瑽, 1971년 4월 29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방송인이다.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연극에 관심을 가졌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후, 다양한 공연과 드라마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6년 KBS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연기 데뷔한 후, 여러 작품에서 조연 및 주연으로 활발히 활동하였다. 특히,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지붕 뚫고 하이킥!', '이산'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불가살'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 외에도 황석정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유머 감각과 친근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기와 더불어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다채로운 재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