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태양 시리즈'는 일본의 게임 개발사인 캡콤이 제작한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로, 본래 게임보이 어드밴스 플랫폼을 위해 개발되었다. 이 시리즈는 주로 인간과 신비한 힘을 가진 '요소'를 통한 모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으로서 다양한 요소의 힘을 이용하여 적과 싸우고 퍼즐을 해결하며,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첫 번째 작품인 '황금의 태양: 잃어버린 시대'는 2001년 일본에서 발매되었으며, 이후 북미와 유럽 등에서도 출시되었다. 게임은 판타지 세계인 '안딘'을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 아이저와 그의 친구들이 고대 문명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다양한 요소와 캐릭터의 성장을 강조하는 게임 시스템이 특징이며, 전투는 턴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각 요소의 특성을 활용하여 전략적으로 싸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시리즈는 그래픽 향상과 스토리 전개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후속작인 '황금의 태양: 잃어버린 시대'와 '황금의 태양: 소환자의 고백'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요 테마는 우정, 모험, 그리고 선택의 결과로, 각 캐릭터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동기를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는 점도 이 시리즈의 매력 중 하나로 꼽힌다. 시리즈는 그 후에도 여러 차례 리메이크 및 리마스터 버전으로 재출시되어, 세대를 초월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