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민(洪鍾敏, 1893년 5월 5일 ~ 1944년 5월 4일)은 일제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가로, 항일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전라북도에서 태어난 홍종민은 젊은 시절부터 민족의 독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였다.
그는 1919년 3.1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독립 선언서 배포와 집회 조직에 기여하였으며, 이후 상해 임시정부와의 연계를 통해 국내외에서 독립 운동을 펼쳤다. 홍종민은 독립운동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민중의 권리를 보호하고 교육을 통해 민족 의식을 고취하는 데에도 힘썼다.
그는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독립 운동 자금을 모으고, 독립 운동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였다. 또한, 홍종민은 여러 차례 체포와 고문을 당했지만, 독립에 대한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1944년, 그는 일제의 압박을 피해 임시정부 산하의 독립 운동에 힘을 쏟았지만,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세상을 떠났다. 그의 활동은 이후 한국의 독립 운동 및 민족 계몽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고, 현재 그의 업적은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