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극(洪淳極, 1872년 6월 3일 ~ 1940년 11월 22일)은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정치가이자 관료이다. 그는 본관이 전주이며, 대체로 정치적 경력과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홍순극은 1897년 고종의 특명을 받아 일본에 유학하였고, 그곳에서 교육받으며 서양 문물과 정치 체계를 익혔다. 귀국 후, 그는 관료로서 여러 정부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교육과 학문 개혁에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였다. 1910년대에는 일제강점기 조선 정부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아 일본과의 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했다.
그는 조선의 독립과 개혁을 위해 여러 민족 운동에도 관여하였으며, 민족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힘썼다. 그러나 일제의 압박 아래에서 그의 활동은 제한적이었다.
홍순극의 생애는 조선의 근대화와 다양한 변화 속에서 펼쳐졌으며, 그의 노력은 이후 한국의 교육과 정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1940년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