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킨스급 중순양함(Hawkins-class Cruiser)은 1910년대 초에 영국 해군을 위해 설계된 중순양함 시리즈로, 총 4척이 건조되었다. 이 중순양함은 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 건조된 선박 중 하나로, 당시의 해양 전투 기술을 반영하여 설계되었다. 호킨스급은 기본적으로 대함 전투와 함대 작전에서의 다목적 작전 수행을 목표로 하여 개발되었으며, 그 디자인은 당시의 최신 화력과 방어력을 갖추고 있었다.
호킨스급 중순양함은 총 길이 약 188미터, 너비 약 20미터, 그리고 배수량 약 8,000톤 정도로 설계되었다. 이 선박은 다양한 무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었으며, 특히 7.5인치 포를 주포로 장착하여 중거리 해상 전투에서의 효과적인 화력 지원이 가능했다. 또한, 이 클래스의 중순양함은 4가지의 포탑에서 포를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이는 전투 중 적 함정에 대한 강력한 공격력을 제공하였다.
호킨스급의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기동성과 방어력이다. 이 중순양함은 특히 높은 속도를 자랑하며, 큰 포와 함께 기동성이 뛰어난 설계를 가지고 있어 적 함대와의 접근 및 이탈이 용이했다. 방어력 면에서는 두꺼운 철갑을 사용한 장갑으로 구성되어 있어 적의 포격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했다. 이러한 특성들은 호킨스급을 당시 해군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만들었다.
이 클래스의 중순양함은 제1차 세계대전 동안 그리고 그 이후에 여러 해군 작전에 참여하였으며, 전후 여러 차례 개조와 현대화를 거쳤다. 그러나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항공모함과 구축함 등 새로운 전투함의 등장으로 인해 중순양함의 전투 역할이 축소되기 시작했고, 결국 호킨스급 중순양함은 수명이 다하여 대부분 퇴역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호킨스급은 해군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내는 사례로 알려지며, 현대 해군 전투함의 발전에 기여한 클래스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