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비야롱아

호세 비야롱아(José Villalonga, 1920년 12월 28일 ~ 2000년 9월 8일)는 스페인 출신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선수로서는 주로 공격수로 활약하며, 그의 커리어 대부분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보냈다. 비야롱아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골 결정력으로 유명했으며, 스페인 리그와 컵 대회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1950년대에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1950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스페인은 4위에 올랐고, 비야롱아는 이 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선수 생활을 접은 후 그는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여러 팀을 지도했다. 특히, 비야롱아는 선수 재능 개발에 집중하며 기억에 남는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야롱아의 축구 경력은 그의 기술적 능력과 전술적 통찰력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회자된다. 그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뛰어난 업적을 남겼으며, 스페인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