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키리쇼부엔역(堀切菖蒲園駅)은 일본 도쿄도 다이토구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이 역은 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선의 한 정거장으로, 1980년 9월 27일에 개업하였다. 호리키리쇼부엔역은 일본의 전통적인 정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한다.

역의 이름은 근처에 위치한 호리키리 쇼부엔(堀切菖蒲園)에서 유래되었다. 이 정원은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리스 정원 중 하나로, 매년 여름철에는 수많은 아이리스를 감상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몰린다. 아이리스 꽃의 개화 시기는 특히 인기가 많아,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역 주변은 이러한 자연 환경 덕분에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호리키리쇼부엔역은 단일 승강장 형태의 인클로저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열차는 주로 시부야 및 우에노 방향으로 운행된다. 승객들은 이 역을 통해 인근의 관광 명소나 공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역은 휠체어 사용자나 유아 동반 승객을 위한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는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리한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호리키리 쇼부엔과 가까운 지역에서 지역 축제나 문화 행사가 자주 열려,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일본의 전통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호리키리쇼부엔역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