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레이스는 비디오 게임 '다크 소울 3'에 등장하는 NPC(Non-Player Character) 중 하나로, 캐릭터의 이름은 '호레이스, 잃어버린 기사'(Horace the Empty)이다. 그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며, 의외로 깊은 배경 스토리를 가진 인물이다.

호레이스는 주로 '불의 대성당'(Firelink Shrine) 근처에서 발견되며, 그는 전투와 탐험을 통해 플레이어와의 운명이 얽히게 된다. 그의 외모는 유니크하며, 얼굴이 희미하게 보이는 금속 헬멧과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다. 그가 겪은 비극적 사건에 의해 그의 마음은 어둠에 잠식되어 있으며, 그로 인해 '텅 빈 자'(Hollow)로 변모했다.

호레이스는 이야기 진행 중에서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료이며, 특정 이벤트를 통해 결투를 벌이게 된다. 그의 존재는 '다크 소울' 시리즈 전체의 주제인 죽음과 부활, 인간성과 고뇌의 반복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호레이스의 운명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며, 이를 통해 다크 소울 3의 다양한 결말을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의 캐릭터는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으며, 호레이스의 스토리는 미스터리한 부분들이 많아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여러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호레이스는 게임의 테마와 잘 어우러져 있으며, 다크 소울 3의 서사적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