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도영(형, 도영, 亨道英, 1987년 12월 4일~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쌓은 후, 다양한 독립 영화 및 단편 영화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갔다. 특히, 2010년에 상영된 단편 영화 "그때 그 아이들"에서 주연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며 좀 더 큰 상업 영화와 드라마로 진출할 기회를 얻었다.
형도영은 2015년 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더욱 널리 알려졌으며, 이후 여러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요 역할을 맡으며 입지를 다져갔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은 2019년에 방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였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주연급 조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형도영은 연기력 외에도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 영화계와 드라마계에서 중요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꾸준히 모습을 보이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