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다 유토노르는 야마가타 이시오의 라이트 노벨 《육화의 용사》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녀는 '태양의 성자'로서 과거 마신과의 전쟁에서 활약한 전대 육화의 용사 중 한 명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 된 인물로 묘사되지만, 그녀가 남긴 발자취와 기술은 후대의 성자들과 용사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태양의 성자로서 헬다는 태양광을 조작하여 강력한 열기를 내뿜거나 빛을 이용해 적을 타격하는 능력을 보유했다. 그녀의 힘은 역대 성자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강력했던 것으로 평가받으며, 마신을 봉인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노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장에서 물러나지 않고 인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헬다는 주인공 아들렛 마이어의 스승인 아트와가와 면식이 있었으며, 아들렛이 육화의 용사로 선발되기 전의 서사에도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성자들의 수장 격인 모라 체스터에게는 경외의 대상이자 성자로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 선구자였다. 그녀의 존재는 단순히 과거의 영웅에 머물지 않고 현재의 용사들이 마주하는 갈등과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그녀의 사후 태양의 성자 계보에는 공백이 생겼으며, 그녀가 생전에 수행했던 역할은 작중 세계관의 전설로 남았다. 헬다 유토노르가 사용했던 전술과 능력에 대한 기록은 성자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녀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면서도 후대를 위한 대비책을 세워두는 등 치밀하고 현명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엄격한 성격과 강력한 의지를 지녔던 헬다는 마신에 대항하는 인류의 의지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그녀의 생애와 업적은 《육화의 용사》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맥락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야기 전개 과정에서 그녀의 과거 행적이 중요한 복선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헬다 유토노르라는 이름은 작중 세계관 내에서 가장 숭고한 영웅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