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은 육상 경기에서 뛰어넘는 장애물로, 주로 스프린트 경주에서 사용된다. 허들 경기는 선수들이 길이 일정한 트랙에서 여러 개의 허들을 뛰어넘으면서 가장 빠른 시간에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허들은 일반적으로 규격화된 높이와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남성 및 여성 종목에 따라 차이가 있다.

허들 경기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가장 보편적으로는 110미터 허들과 100미터 허들이 있다. 110미터 허들은 남자 선수들이 참가하며, 100미터 허들은 여자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 외에도 400미터 허들 경기가 있으며, 이 종목은 허들을 뛰어넘는 것만이 아니라 긴 거리의 스프린트 경주도 포함된다. 허들은 보통 8개 또는 10개의 장애물로 구성되며, 각각의 장애물은 선수들이 뛰어넘는 구간에 배치되어 있다.

허들을 넘는 기술은 선수의 속도와 민첩성, 그리고 균형감각에 크게 의존한다.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속도 훈련과 함께 허들을 넘는 기술적인 연습이 중요하다. 특히, 허들을 넘을 때 자세와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여 훈련 중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적절한 높이와 각도로 허들을 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기술로, 이를 통해 시간 단축과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허들 경기는 경기의 특성상 단순히 빠르게 달리는 것만으로는 승리를 거두기 어렵다. 장애물을 뛰어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나 불규칙한 박자, 그리고 다른 선수와의 경쟁 상황 등이 모두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허들 경주는 신체적인 능력뿐 아니라 정신적인 집중력, 전략적인 판단 능력도 함께 요구되는 종합적인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