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 오브 스톤'은 2016년에 개봉한 전기 스포츠 드라마 영화로, 유명한 파나마 출신의 복서 로베르토 두란(Roberto Duran)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두란의 복서로서의 경력과 그의 개인적인 삶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복서로서의 성공과 동시에 여러 어려움을 겪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메모리얼 박물관 시나리오로 유명한 감독인 제프 리스와르가 연출하였다.
영화의 주인공인 로베르토 두란 역은 유명 배우 에드가르 라미레즈가 맡았다. 라미레즈는 두란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복서로서의 육체적 고난과 함께 그의 인간적인 고뇌도 잘 나타내고 있다. 또한, 영화에는 그의 트레이너이자 친구인 레온아르도 로페즈 역할을 맡은 로버트 드니로도 등장하여 두란과의 관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두란과 로페즈의 관계는 단순한 트레이너와 선수의 관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우정을 보여준다.
'핸즈 오브 스톤'은 두란의 복서로서의 경로를 다양한 경기와 일화들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한다. 특히, 그는 1970년대와 1980년대 동안 여러 차례의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전설로 남을 경기들을 치렀다. 영화는 두란이 세계 챔피언이 되는 과정과 그의 방식으로 성공을 쟁취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린다. 관객은 그 과정에서 두란이 경험한 갈등과 라몬과의 중요한 결전을 통해 그의 강렬한 폭발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영화는 두란의 삶에서 겪는 고통과 반복되는 전투를 통해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탐구한다. 그는 승리와 패배, 그리고 내적 갈등을 겪으면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두란의 경험은 복서의 삶을 넘어 인생의 다른 측면들에 대한 성찰을 제공한다. '핸즈 오브 스톤'은 단순한 스포츠 영화의 한계를 넘어 인간의 고난과 승리를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