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왕 단테

해왕 단테(해왕星)는 태양계의 가장 외곽에 위치한 행성 중 하나로, 여덟 번째 행성이다. 물리적으로 가스 거대 행성인 해왕성은 주로 수소, 헬륨 및 메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탄의 존재로 인해 푸른색을 띤다. 해왕성의 지름은 약 49,244킬로미터로, 이는 지구의 약 4배 크기이다.

해왕성은 1846년 9월 23일 발견되었으며, 발견 당시에는 천문학자들이 수학적 예측을 통해 존재를 추정한 후 관측하여 찾아낸 것이다. 해왕성의 공전 주기는 약 165년이며, 자전 주기는 약 16시간이다. 해왕성의 대기는 강한 바람과 다양한 날씨 패턴을 보여주며, 최대 풍속은 시속 2,100킬로미터에 이른다.

해왕성은 14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가장 큰 위성인 트리톤(Triton)은 역행 운동을 하여 특별한 특징을 지닌다. 트리톤은 또한 지하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왕성의 고리 시스템은 매우 미세하고 어두운 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고리는 저밀도의 먼지 입자와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왕성은 또한 태양계를 구성하는 행성 중 유일하게 고유한 행성 이름을 지닌 신화적 인물의 이름을 따랐다. 해왕성의 이름은 로마 신화의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Neptune)과 관련이 있으며, 그리스 신화의 해왕 신인 네트와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