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어 II(Harrier II)는 영국의 반탄도 비행기인 해리어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 주로 수직 이착륙 및 수평 비행이 가능한 능력을 갖춘 전투기로 유명하다. 해리어 시리즈는 1960년대에 설계되어 공중 전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으며, 특히 해리어 II는 이 모델의 최신 버전으로, 더 향상된 성능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리어 II는 주로 그레펀과 같은 군용기에서 운용되며, 항공 모함이나 기타 해양 플랫폼에서 이착륙과 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양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리어 II는 1980년대 초반에 처음 비행하였으며, 1980년대 중반부터 실전에 들어갔다. 이 비행기는 항공 전투와 지상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수직 이착륙 및 수평 비행 기능을 통해 복잡한 전투 환경에서도 유연한 작전이 가능하다. 해리어 II는 최신 항공전자 시스템과 레이더, 유도 무기를 탑재하여 타격 능력이 향상되었고, 다양한 전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해리어 II는 주로 미국 해군과 해병대에서 운용되며, 이후 여러 국가의 공군에서도 채택되었다. 이 항공기는 최소한의 유지보수로도 운용할 수 있어 신뢰성이 높고,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한다. 해리어의 독특한 디자인과 패러다임은 전투기 설계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고, 이후 많은 전투기 설계에 영향을 미쳤다.
해리어 II의 제작은 많은 기술적 도전과 혁신을 요구하였다. 전통적인 비행기와 달리, 수직 이착륙을 위한 엔진 배치와 조종 시스템의 최적화가 필요했다. 특히, 엔진의 추력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은 해리어 II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비행 중 신속한 자세 변화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해리어 II가 여전히 현대 전투에서 중요한 군사 자산으로 여겨지게 만든 이유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