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은 척추동물의 신체 구조를 형성하는 뼈의 집합체로, 두개골과 척추를 포함한다. 해골은 두 가지 주요 부분으로 나뉜다: 두개골(cranium)과 안면골(facial bones)이다. 두개골은 뇌를 보호하며, 안면골은 얼굴의 구조를 형성한다.
사람의 해골은 총 22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두개골은 8개의 뼈로, 안면골은 14개의 뼈로 이루어진다. 두개골은 대개 면밀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뇌의 형태에 맞게 조각되어 있으며, 여러 개의 접합부(봉합선)로 연결된다. 이러한 봉합선은 성장 과정에서 뼈가 연골로 이루어져 있다가 점차 뼈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해골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뇌와 주요 감각 기관(눈, 귀 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둘째, 얼굴의 형태를 형성하여 인체의 외모에 기여한다. 셋째, 치아를 지지하고 발음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넷째, 해골은 근육이 부착되는 지점으로, 움직임과 자세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골의 구조는 다양한 동물에서 수정 및 진화해왔다. 해골의 형태와 기능은 종에 따라 다르며,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에서 각기 다른 적응을 보인다. 해골은 고고학적 연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고대 인류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