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응이 황제(漢穎帝, 168년 - 189년)는 후한(後漢) 제국의 제10대 황제로, 본명이 유수(劉壽)이다. 그는 168년에 즉위하였으며, 후한의 명나라(明朝)의 초창기 동안 통치하였다. 함응이 황제는 황제의 권위를 상징하는 많은 정책과 개혁을 시도하였으나,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왕실 권력의 부패와 관리들의 부정행위가 심화되었다.
그의 통치 초기에는 정권을 지지하는 유능한 재상과 귀족들이 있었으나, 만년에는 정치적 혼란에 휘말리게 된다. 소외된 귀족들 사이에서 반란과 음모가 발생하고, 황제 자신 또한 이로 인해 정치적인 위기를 겪었다. 이러한 불안정성은 후에 조조(曹操)와 같은 군사 지도자들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함응이 황제는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정치적 결정에 있어 제한된 영향력을 가졌고, 그의 통치 기간 동안 후한의 기반은 점점 약화되었다. 189년, 함응이 황제는 사망하였으며, 그의 죽음 이후 후한은 더욱 심각한 내란과 혼란의 시기로 접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