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韓白)은 한국의 전통적인 고유 색상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흰색을 의미한다. '한'은 한국을 나타내고, '백'은 흰색을 의미하는 한자어에서 유래하였다. 한백은 한국의 문화와 예술, 의복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순수함과 청결함, 그리고 평화를 상징하는 색으로 여겨진다.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에서도 한백은 자주 사용되며, 특히 결혼식이나 경사스러운 날에 착용하는 의복에 흔히 등장한다. 한백의 색은 다양한 맥락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며, 한국의 미적 가치관을 반영한다. 역사적으로 한백은 불교, 유교, 천주교 등 다양한 종교와 철학적 배경에서의 의식과 관련하여 사용되기도 하여,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백은 현대 디자인에서도 그 유용성이 인정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미술, 패션, 그래픽 디자인 등의 영역에서 여전히 중요한 색상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