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대한민국의 해양 교통과 안전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기관으로, 해양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2015년에 설립된 공단은 해양사고 예방, 해양교통 안전 정보 제공, 해양 교통 체계 개선 등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특히, 해양교통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선박의 안전 점검과 교육,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또한, 해양 안전 규칙과 기준을 제정하여 이를 관철하고 있으며, 해양 교통 관련 법규의 제정 및 개정에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선박과 해양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고, 더 안전한 해양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양 교통 관련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도 공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공단은 다양한 해양 교통 정보를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하여 해양 교통 안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활용한다. 이를 통해 해양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끝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국제적인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여러 국가와의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해양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국제 해양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업무를 통해 공단은 한국 해양 교통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