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한국Citi은행)은 대한민국 서울에 본점을 두고 있는 외국계 은행으로, 미국의 씨티그룹(Citigroup)의 자회사이다. 1967년에 설립되어, 국내 금융 시장에서 외환 및 기업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한국씨티은행은 개인은행, 기업은행, 투자은행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환 거래, 투자 업무, 자산 관리 및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외환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외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고객과 개인 고객 모두에게 폭넓은 금융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 소비자 금융 시장에 진출하여 주택 대출, 신용카드, 개인 대출 등 다양한 개인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개인 금융 서비스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디지털 뱅킹 서비스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고객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속 가능한 금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 방침을 따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2년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재무 및 상업적 성과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분야 확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미래의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