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직

한경직(韓京職, 1919년 6월 24일 ~ 2022년 11월 29일)은 한국의 기독교 목회자이자 교육자, 사회운동가이다. 그는 한국전쟁과 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의 개신교계에서 존경받는 인물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한경직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이후 그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54년 귀국 후, 그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활동하며 여러 교회와 교육기관에서 목회자로 봉사하였다. 특히, 그는 연세대학교서울신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는 사회정의와 인권을 위해 힘쓰며 한국의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다수의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NGO 설립에도 기여하였다. 한경직은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발언과 활동으로 인해 사회적 영향력을 미쳤고, 그의 신념은 기독교의 가르침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또한, 그는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수상과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저서 및 강연을 통해 기독교 신앙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였다. 한경직은 2022년 11월 29일 별세하였으며, 그의 삶과 업적은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